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 첫 방송 리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자 기대감, 관전 포인트

2024년 10월 9일, JTBC에서 첫 방송된 '조립식 가족'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원작인 중국 드라마 '이가인지명'(以家人之名, Go Ahead) 을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입니다. 첫 방송부터 진한 감동과 캐릭터 간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 방영 시작일 및 기본 정보

출처: JTBC

 

• 첫 방송일: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 방영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방송)
• 방송 채널: JTBC
• 총 회차: 16부작
• OTT 플랫폼: 티빙 (넷플릭스 미확정)

 

2. 등장인물 소개 및 인물 관계도

출처: JTBC

'조립식 가족'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산하 (황인엽): 해동대 병원의 정형외과 레지던트.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깊은 가정사로 인해 상처받은 인물입니다.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옛 동거인들과 재회하게 됩니다.
• 윤주원 (정채연):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인물로, 산하와 해준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따뜻한 성격입니다.
• 강해준 (배현성): 주원의 아버지 윤정재에게 거둬진 후 진심으로 가족을 아끼며 자랐습니다. 농구로 성공해 가족에게 보답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윤정재 (최원영): 주원의 아버지이자 칼국수 가게 사장으로, 가족에게 헌신적이며 따뜻한 아빠 역할을 합니다.
• 김대욱 (최무성): 산하의 아버지이자 파출소 경찰관으로, 외로움 속에서도 정재와 함께 세 아이들을 키운 성실한 인물입니다.
• 권정희 (김혜은): 산하의 어머니로, 불운한 사건으로 인해 아들과 거리를 두게 된 복잡한 감정의 인물입니다.

 

3. 1, 2화 리뷰_진정한 가족의 시작

출처: JTBC

1화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윤정재(최원영)는 딸 윤주원(정채연)과 함께 해동에서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주원은 오빠를 갖고 싶어 하던 찰나, 위층으로 김대욱(최무성)과 그의 아들 김산하(황인엽)가 이사 오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산하는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어머니 권정희(김혜은)의 원망을 받아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입고, 이런 산하를 주원이 보듬기 시작합니다.

 

정재는 맞선을 통해 만난 강서현(백은혜)의 아들 강해준(배현성)을 일시적으로 맡게 되면서, 이렇게 세 남매와 두 아빠가 함께 지내는 독특한 '조립식 가족'이 형성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이들은 함께 살며 진짜 가족처럼 성장하게 됩니다.

 

2화에서는 세 남매가 고등학생이 되어 서로를 더욱 의지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원은 두 오빠들로 인해 여학생들에게 고백 편지를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해준의 조언에 따라 이상한 행동으로 여학생들을 따돌리려다 연못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해준과 산하가 주원을 보호하며 세 남매의 끈끈한 유대가 다시 한번 강조됩니다.

 

한편, 강해준의 친부가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됩니다. 이로 인해 다섯 식구가 함께 이뤄온 가족의 결속이 흔들릴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4. 시청자 기대감과 관전 포인트

출처: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청춘의 성장과 로맨스를 따뜻하게 담아내며, 소박한 일상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특히 첫 방송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첫 화 이후 각 등장인물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관계가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원작과의 비교_무엇이 다른가?

출처: 중화TV

조립식 가족은 중국 드라마 '이가인지명'(以家人之名, Go Ahead)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드라마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한국적인 정서와 가족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과 작가는 드라마의 감성적 요소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시청자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 추천_ 힐링과 감동의 드라마

출처: JTBC

첫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조립식 가족이 선사하는 따뜻함과 힐링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간단한 일상 속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가족애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특히 청춘들이 그려내는 풋풋한 로맨스와 세대를 초월한 가족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앞으로도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